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자회사 허브한돈팜이 자돈 첫 출하를 실시, 허브한돈 브랜드의 체계 확립이 더욱 공고해졌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조합원 농장에 자돈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브한돈팜의 첫 출하로 더욱 건강한 자돈을 공급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는 것은 물론 생산에서부터 허브한돈 브랜드의 체계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주간별 일정 마릿수의 자돈을 지속적으로 출하한다는 계획이다.

이정배 조합장은 “첫 자돈 출하라 더욱 감회가 깊고 명실상부 전국 일등 양돈조합으로 나아가는 유의미한 성과라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조합의 성장은 물론 조합원 농장 발전에도 기여하는 최고의 선도조합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허브한돈팜은 서울경기양돈농협이 2021년 3월 설립한 자돈 전문 생산농장으로 모돈 450마리 규모로 건축됐으며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8대 방역시설을 완비하고 악취저감시설을 갖춰 친환경적인 양돈 환경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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