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이 2년 연속으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14회 베스트 오브 챔프 데이(Best of CHAMP Day)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략 분야 최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상패와 운영 인센티브를 수상했다.

베스트 오브 챔프 데이 시상식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과 지역·산업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열리고 있는 시상식이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2016년 산림 분야 최초로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후 전국 산림조합과 관련 협회, 법인 등 200여 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사업 실무 전반에 대한 수요자 중심 실무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임업인종합연수원은 교육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목표 교육인원을 기존 500명에서 올해 1000명으로 2배 늘려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최환석 임업인종합연수원장은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력 향상을 선도하면서 산림 르네상스 시대 개척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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