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울본부는 지난 19일 서울경기양돈농협과 한국양계농협의 후원으로 서울 중랑구 망우3동 주민센터에서 ‘추석맞이 정(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왼쪽 5번째부터 황준구 농협서울본부장, 서영교 의원, 정성진 한국양계농협 조합장, 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장)
농협서울본부는 지난 19일 서울경기양돈농협과 한국양계농협의 후원으로 서울 중랑구 망우3동 주민센터에서 ‘추석맞이 정(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왼쪽 5번째부터 황준구 농협서울본부장, 서영교 의원, 정성진 한국양계농협 조합장, 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장)

농협서울본부(본부장 황준구)가 매년 실시하는 ‘추석맞이 정(情) 나눔 행사’가 올해는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과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의 후원으로 지난 19일 중랑구 망우3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특히 전달식 행사에는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 서울 중랑구 갑)이 참석해 중랑구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온정 나눔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서울경기양돈농협의 허브한돈 200kg과 한국양계농협의 목계촌 특란 500판은 인근 주민센터와 복지시설 등 11개소에 전달돼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준구 본부장은 “모두가 행복해야 할 추석에 쓸쓸하게 보내실 이웃들을 위해 서울 농협 조합장님들이 뜻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울 농협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유난히 힘든 여름을 보낸 우리 이웃들께서 든든한 우리 축산물을 드시고 건강한 추석을 맞이하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 공급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정성진 조합장도 “추석 명절에 오히려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서울 농협의 작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실질적인 나눔 사업을 추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경기양돈농협의 허브한돈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친환경 인증 농장에서 엄격한 과정을 거쳐 생산하고 있는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로, 미네랄과 불포화 지방산 비율이 높아 더 건강하고 신선한 돼지고기로 유명하다.

또한 한국양계농협 목계촌 특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계란 브랜드다. 계란유통센터 중 전국 최초로 HACCP을 획득했으며 생산·포장·유통·판매 전 과정을 친환경 저온 시스템을 유지해 생산한 깨끗하고 안전한 계란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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