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142개 산림조합이 반부패·청렴 경영을 다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1일 강원 국회고성연수원에서 전국 산림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산림조합 반부패·청렴 선포식을 진행했다.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 142명의 전국 산림조합장이 참여해 관련 특강을 수강하고 선언문 낭독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 22일 이어진 행사에선 남성현 산림청장의 특강이 진행돼 산림정책 변화와 방향을 설명하고 산림조합장과 산림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최 회장은 엄격해지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 더욱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개선을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직 내 부패 유발 가능성이 있는 여러 규정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142명의 산림조합장이‘실천하는 청렴문화, 신뢰받는 산림조합’이란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142명의 산림조합장이‘실천하는 청렴문화, 신뢰받는 산림조합’이란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