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조합중앙회가 목재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목재 가구 만들기 재능기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사업본부는 지난 22일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서 목재데크, 파고라 등을 설치하는 임직원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부목재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지역민과 목재가구 등을 만들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목재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

행사에 활용된 목재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연구용으로 사용된 목재를 재활용했으며 앞으로도 중부목재사업본부는 국산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배정영 본부장은 국산 목재자급률이 15% 내외인 상황에서 국민이 목재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활용할 수 있도록 목재 관련 재능기부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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