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울본부(본부장 황준구)는 25일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장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농협서울본부는 명절 준비를 위해 직거래장터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300g) 300개·생활용품 300개와 홍보 리플릿을 함께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제도 동참을 통한 고향사랑 실천을 독려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기부자에게 세재혜택 과 일정금액(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서 지역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황준구 본부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서 가족친지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답례 받고, 고향사랑도 적극적으로 실천해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서본부는 9월 25일부터 27일 사흘간 추석 농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도시민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지역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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