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청은 오는 27일까지 33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33번째인 숲사랑 작품공모전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숲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숲·환경·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생태계의 위기,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이며 공모 부문은 그림, 글짓기, 사진 총 3가지다.

공모를 통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3), 최우수상(산림청장상 17), 우수상(서울시·경기도·세종시·경상북도·전라북도 교육감상 18) 등 모두 200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다음달 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현장대회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greenranger.or.kr)을 참고하거나 한국숲사랑청소년단(02-968-0868~9)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숲과 자연환경을 지키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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