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조비가 자사 대표 완효성비료 단한번의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비는 최근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면 전시포에서 단한번 전시포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 인근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직접 벼 포기부터 이삭 수량 등을 관찰하며 작황을 확인했다.

단한번은 비료성분이 벼의 생육 단계에 맞춰 공급되도록 설계된 완효성비료다. 입자가 균일하고 단단해 측조시비 등 기계 살포 시 막힘 현상이 없어 농작업이 편리하며 기능성 성분 아미톤이 함유돼 생리장해 예방과 면역력 향상 등 종합적인 대사 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게 조비 측의 설명이다.

올해 단한번 전시포를 운영한 김진형 농업인은 전시포 벼들이 웃자람이 없고 절간이 짧고 굵어서 태풍에도 벼가 거의 쓰러지지 않았다확실히 앞으로는 일손도 줄이고 효과도 좋은 완효성비료 쪽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비교적 높은 가격에 늘 단한번 제품의 구매에 망설였지만 이번 전시포를 통해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고도 전했다.

김 농업인은 전시포를 통해 조비의 단한번을 처음 사용해봤는데 다른 해보다 분얼수가 늘고 벼 이삭 수량도 풍성해서 매우 만족스럽다앞으로는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효과가 좋은 단한번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단한번은 출시 후 지금까지 28년간 전국 완효성비료 시장점유율 1위와 최다 판매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정종훈 조비 중부지점 영업소장은 최근 높아진 여주 벼 농업인들의 완효성비료에 대한 관심을 재확인해 뿌듯하다앞으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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