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산업의 지속가능성 실현 노력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이 동물약품산업에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자 최근 자사 양돈사업부 주요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기업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동물약품 산업에서도 이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양돈사업부는 영업, 마케팅 등 주요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이 주관하는 ESG 교육과정을 이수, ESG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30년까지 회사 운영에서 탄소 중립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원하고자 새로운 바이오매스 발전소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너지 효율성과 녹색 전기 사용을 더욱 높이는데 2500만 유로를 투자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성장과 동물 건강을 위해 아프리카 가나에 위치한 스타트업 카우트라이브(Cowtribe)를 지원해 수요공급 매칭, 드론 배송 파트너십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동물의 개체수가 적은 외곽지역에 동물 백신과 기타 건강 제품이 배송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친환경 이니셔티브를 위해 친환경 포장 확대와 스마트 오피스, 전자 주문결제 시스템인 베링거인겔하임 웹샵(Web-shop)’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돈팜스 우수농가시상, 한돈대상, 양돈아카데미를 지원하고 있다.

서승원 사장은 베링거인겔하임은 지구가 직면한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세대에 걸쳐 인간과 동물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 치료법을 개척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축산 제품과 서비스는 동물의 건강과 동물 복지를 지원하고 정밀 축산업을 선도하며, 축산농가 등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2021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SD4G(모든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를 발표했고 2030년까지 모든 기업 활동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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