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6일 대전 메가박스에서 ‘영화관 수산물 간식 개발을 위한 협약 및 시식회 행사’를 개최했다.

해수부는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인 ‘어식백세’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관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수산물 간식 시제품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발된 시제품 중 허니버터전복과 김부각에 대한 시식회를 가졌다. 아울러 부경대와 한국수산회, 남양유업이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수산물 공급과 품질, 영양, 위생관리, 수산물 간식 상품화, 영화관 입점 추진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전에는 수산물을 가정과 식당에서 주로 먹었지만 이제는 여가생활 중에도 건강관리를 위해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영화관뿐만 아니라 일상 곳곳에서 우리 수산물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수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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