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 미래의학연구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직무발명과 사업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병원 중심의 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과 자생적 산업 생태계 마련을 위한 창의적인 직무발명을 발굴해 마련됐다.
직원들이 의료현장에서 창출한 뛰어난 직무발명을 현실화시켜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고, 뛰어난 아이템은 시제품 제작 및 특허 출원 등을 통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지식재산권 취득 비용을 지원하고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등록 시 보상금을 지급하며, 이후 사업화 가능 기업과 연계하거나 기술이전을 지원한다.
지난 공모전에서 수상작 중에서는 특허 출원 후 관련 기업에 기술이전 계약까지 성사됐다.
공모 마감은 다음달 3일까지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을 선정한다.
이정길(정형외과 교수) 미래의학연구원장은 “병원 구성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다각적으로 시도하는 것들이 공모 대상에 포함된다”며 “아이디어 우수성, 사회적 기여도,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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