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9일 강원 고성군 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현장에서 제20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는 산림청 주최,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매해 임업기능인의 작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업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기능인영림단을 대표하는 7개팀, 27명이 참가해 목재수확, 기계톱 분해결합, 맞춤 절단, 정밀 절단, 가지치기 등 5개 종목에서 작업 정확도와 신속도 등을 평가받았다.

평가 결과 부여국유림관리소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영덕국유림관리소, 우수상은 영양국유림관리소, 장려상은 순천국유림관리소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김양집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장은 임업기능인의 역량을 증진시키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엑스포 종료일인 오는 22일까지 산림경영컨설팅 부스를 상시 운영하며 산림경영 상담을 비롯해 단기소득임산물, 임업직불금, 산림행정 서비스 등 임업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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