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경농이 한국 농업의 과거를 탐구하고 미래 농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농은 지난 12일 인천 강화군 일대에서 '2023 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업의 뿌리를 찾아서는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농산업 토론회로, 원제사 담당자들과 함께 농업의 역할과 중요성에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해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20개 원제사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4년 만에 재개돼 업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한국 농업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은 물론 전등사 둘레길 걷기, 고구마 캐기 체험 등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며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진 경농 사장은 국내 작물보호제 업계가 함께 모여 한국농업의 미래를 함께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경농 역시 부단한 변화와 혁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농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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