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성보화학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희망품앗이활동을 펼쳤다.

성보화학 임직원 12명은 지난 11일 경기 안성의 배 농가를 방문해 작물 수확과 상자 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배 5kg 38상자를 매입해 안성시청에 전달했다. 성보화학이 기부한 배는 안성시 푸드뱅크를 통해 먹거리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보화학의 희망품앗이 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임직원이 찾아가 노동력을 지원하고 수확한 작물을 매입해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성보화학은 지난해에도 경기 안성과 경북 영주의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작물을 매입해 기부한 바 있다.

안득현 성보화학 개발마케팅본부장은 올해 초부터 계속된 냉해와 여름철 폭염, 장마 등의 이상기후로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를 보낸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활동에 나섰다작은 성의지만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우리 땅에서 자란 신선하고 건강한 과일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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