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협서울본부, NH농협은행 서울본부, 서울농협노조는 송파구 방이동 인근에 위치한 허브농가를 찾아 허브 수확을 도왔다.(사진 첫 번째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농가주 조 모 씨,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26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협서울본부, NH농협은행 서울본부, 서울농협노조는 송파구 방이동 인근에 위치한 허브농가를 찾아 허브 수확을 도왔다.(사진 첫 번째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농가주 조 모 씨,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농협서울본부(본부장 황준구),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본부장 조은주), 서울농협노동조합(위원장 김성태)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26일 임직원 45여명과 함께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인근에 위치한 허브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서울 농협 임직원들은 허브 잎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떡잎 솎아내기와 허브심기 작업을 도왔다.

농가주 조 모 씨는 “최근 인건비가 급격하게 올랐음에도 농가에서 일할 사람이 부족해 항상 걱정이 많다. 그래도 오늘은 이렇게 많은 젊은 일꾼들이 찾아와줘서 힘이 됐다”며 서울 농협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황준구 본부장은 “고령화로 농촌인력이 부족한 때 일손을 구하지 못해 시름이 깊어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서울 농협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언제든 달려갈 것이며, 늘 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농협은 올해 3월 영농발대식을 시작으로 농번기 일손돕기와 농촌 환경정화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대대적인 영농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가을 수확기인 10~11월을 범농협 농촌일손돕기 집중 실시기간으로 지정해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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