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활성화는 장시??필요합니다. 우선 법인경영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최근 강북수산을 인수한 김태명사장은 가락동과 노량진시장도 활성화되기까지 장시??소요됐다면서 강북수산을 비롯해 구리도매시장의 활성화도 2∼3년은 더 노력해야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특히 강북수산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은 법인경영상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강북수산은 그동안 영업활동에 게을렀다』는 김사장은 『경영진에서 법인의 수집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중도매인들의 영업을 독려했으면 현 시점에서 어느정도 활성화됐겠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김사장은 따라서 앞으로 활어를 중심으로 물량유치를 강화하고 매취사업 등 법인의 영업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법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입수산물은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는데 반해 연근해 수산물의 생산량은 급격히 줄고 있다』는 김사장은 『산지출장 등을 통해 수산물 출하를 독려하는 한편 양질의 수입수산물 매취를 강화, 중도매인들의 영업을 최대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도매시장의 법인들도 경영마인드가 없으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 밖에 없다』며 『직원교육과 엘리트직원의 고용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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