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개최된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한국양계농협이 상호금융 대출금 1조 5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사진 1열 왼쪽 5번째부터 정성진 한국양계농협 조합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황준구 농협서울본부장)
2일 개최된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한국양계농협이 상호금융 대출금 1조 5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사진 첫 번째열 왼쪽 다섯 번째부터 정성진 한국양계농협 조합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황준구 농협서울본부장)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이 2일 개최된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 대출금 1조 5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지난달 26일 상호금융 대출금 1조 5000억 원을 달성한 한국양계농협은 2018년 12월 대출금 1조 원을 돌파한 후 5년 만에 5000억 원이 증가하는 눈부신 성장을 했다.

특히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한국양계농협은 상호금융 본·지점 11개소와 계란유통센터 4개소, 자회사(올바른계란) 등을 운영하며 지난 9월엔 금융자산 3조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정성진 조합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사업 추진에 힘써준 임직원과 조합원이 한마음으로 얻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고 양계품목전문 농협으로서 양축가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준구 농협서울본부장은 “코로나19와 금융산업의 각종 규제, 저성장·저금리 기조 장기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축하인사를 건네며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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