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이광진 강동구가족센터장, 여개명 서울강동경찰서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부터)이 김치나눔행사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이광진 강동구가족센터장, 여개명 서울강동경찰서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부터)이 김치나눔행사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김성태)는 지난 17일 겨울철을 맞아 서울강동경찰서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개명 서울강동경찰서장,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10kg짜리 김장김치 100박스가 전달됐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서울지역본부는 이날 강동구가족센터 외 무료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에도 김장김치 160박스를 추가로 전달했다.

조은주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 강동구 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우리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취약계층에게 농협의 따뜻한 정이 구석구석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여개명 서울강동경찰서장은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강동경찰은 계속해서 지역주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감동 치안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본부장은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농협의 온기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더욱 관심가지겠다”고 말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소외계층 나눔사업과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운동,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