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일 소비촉진행사, 소비자 인지도 향상
45개 참여 식당에 싱싱세종 쌀 공급…손님에게 밥맛 좋은 쌀밥 제공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세종 대표 쌀 브랜드인 '싱싱세종 쌀'의 소비자 인지도 높이기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을 운영한다.
지난 19일 시에 따르면 신도시 동(洞) 지역을 중심으로 45개 식당에서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참여 식당에 싱싱세종 쌀을 공급해 싱싱세종 쌀로 지은 밥을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세종시지부(지부장 강범규) 추천을 받아 객석 50석 이상, 공깃밥을 취급하는 식당을 우선 선정했다.
참여 식당은 시청 누리집의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동시에 오는 23일 세종로컬푸드직매장 도담점에서 '제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도 연다.
이날 부대행사로 △쌀 뻥튀기 시연 △황금쌀을 찾아라 △딸기 가래떡 나눔 △어린이농경문화체험 △옛 농기구 전시·시연 △제주한림수협 수산물 20% 할인 판매 등을 진행한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중앙부처·시청·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시민들이 싱싱세종 쌀밥 먹기에 많이 참여해 지역 내 쌀 소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싱싱세종 쌀은 밥맛 좋기로 잘 알려진 삼광쌀로만 포장·유통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열린 제9회 GAP 농산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유통분야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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