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 위탁을 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6일 치러질 예정인 제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이었던 지난달 21~22일 이틀간 최창호 현 회장만이 입후보했다.

산림조합중앙회도 등록된 후보자가 1명일 경우 투표 없이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도록 규정한 산림조합중앙회 정관 부속서 임원선거규약에 따라 단일후보로 등록한 최 회장에 대해 지난달 22일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 무투표 공고를 냈으며 오는 6일 서울 송파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9층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최 회장의 당선을 공포할 예정이다.

한편 최 회장은 산림조합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조합감사위원회 위원장,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 제21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에 당선됐다. 현재 산림조합중앙회장직 외에도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 농림축산식품부 중앙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위원,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 등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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