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대표이사 장경택)은 지난달 17일 전남 함평군 손불면 손불농협에 `하나로오일''이란 독자브랜드를 내건 주유소 1호점을 개점하고 석유수입판매업을 본격화했다. 〈사진〉
이로써 남해화학은 지난 6월 석유수입업 등록을 마치고 유류사업 준비를 시작한 이래 5개월여 만에 주유소 개점을 하게 됐다.
남해화학 1호점으로 개점한 손불농협주유소는 휘발유, 경유, 등유 등을 저장할 수 있는 2만5000ℓ탱크 3기를 보유하고 있다.
남해화학은 사업 초기인 현재 출하처인 여수시 낙포부두로부터 유류를 공급할 예정이며, 지역별 거점 출하소 구축이 완료되면 현지에서 직송할 예정이다.

또한 비료생산의 여유시설을 유류사업에 활용해 경영합리화를 도모하고, 3대 영농자재사업인 기존의 비료, 농약에서 유류를 추가함에 따라 종합농자재기업으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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