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신젠타코리아는 연말을 맞이해 ‘그로모어’ 농법으로 재배된 그로미 쌀을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그로미(米) 나누미(米)’ 쌀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로모어는 벼 모판 관주처리 신기술 농법으로 병해충 예방, 수확량 증대 효과와 함께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그로米 나누米 캠페인은 지난 26일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와 임은경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해 신젠타코리아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사 자체 구매한 물량에 임직원들의 기부를 더해 10kg 쌀 총 200포대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 기부됐다.

박진보 대표이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온기를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젠타코리아는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경 관장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 매일 600명 이상의 어르신이 방문해 무료급식 등을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그로미 쌀 후원을 통해 겨울 동안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