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중점방향 추진…한수총·회원사간 소통 강화할 것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중장기 발전방향을 수립,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한수총은 2013년 창립 이래 수산산업 전체의 조화로운 발전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수산산업의 환경에 따라 한수총의 설립 목적과 지향점을 제고하고 이에 따른 능동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한수총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중장기 발전방향’을 마련했다.

한수총은 ‘수산산업의 하나된 힘, 성장하는 한수총’이라는 비전으로 6개 실행 전략, 13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이에 따른 13개 중점과제는 △비전 선포식 개최·CI제작 △한수총 소식지 발간 △한수총 한마음 체육대회 △한수총 회원사 만족도 조사 △한수총 회원사 상품 홍보·전시 △전후방 수산산업 외연기업 가입 확대 △분과위원회 선출·위촉 △한수총 재무기반 강화 △한수총 전담조직 구성·운영 △한수총 회장 표창·정부 포상 추진 △수산산업 현안과제 발굴·전달 △(가칭)전후방수산산업협의회 위탁·운영 △명망가 위촉 등이다.

한수총 관계자는 “이번 한수총 중장기 발전방향을 계기로 한수총이 수산단체로서의 규모적인 확장 뿐만 아니라 수산업의 성장을 도모해 회원사들의 만족도 향상과 이익 창출 등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중장기 발전방향의 13개 중점방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편성을 추진하고 무엇보다도 한수총과 회원사간 꾸준한 소통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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