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경남 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황영국)은 지난달 22일 고성군청(군수 이상근) 고성군수실을 방문해 ‘갈모봉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10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나눔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고성군산림조합은 갈모봉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의 경영 주체로서 산림사업의 품질향상을 통한 산주의 만족도 제고와 산림자원조성을 통한 지역의 랜드마크 조성, 지역주민의 휴식 공간 조성에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축적된 임업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평가 받고 있는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갈모봉 선도산림경영단지 지역발전기금’을 조성함으로써 매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황영국 조합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상대적으로 소외 받고 있는 저소득층 세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며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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