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농업의 융합…혁신 추진할 것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2024년 새해에는 농업인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국정과제와 농촌진흥청의 역점 추진사업에서 손에 잡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융합과 혁신으로 농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정보통신, 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농업을 융합하고, 일하는 방식을 과감히 혁신해 우리 농업과 농촌이 마주한 난제를 하나씩 풀어나가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이미 알고 계시다시피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시대 변화에 대응해 혁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을 바꿔 나가겠습니다.

혁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관의 혁신 역량이 중요합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과 성과 지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향후 10년을 내다보며, 미래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분야별로 기술개발로드맵을 수립해 단계별 목표에 맞춰 연구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의 소속 연구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그리고 국립축산과학원이 횡적으로 협업하고, 민간 산업체, 대학 등 외부와도 적극적으로 협업해 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

농업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이자 지속가능한발전의 토대입니다. 우리 모두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만이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농촌진흥공직자는 과학기술이 농업과 농촌의 밝은 미래를 여는 열쇠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