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2024 갑진년을 사육환경 즉 축산환경 개선에 의한 생산성 제고의 원년으로 삼자고 감히 제안합니다. 

축산환경 개선에는 기본적으로 시설 개선 등을 위한 자본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여건이 허락하는 농가는 적극 투자하시고, 그렇지 못한 농가는 축사 내외부 청결 유지, 적절한 사육밀도 준수, 신속한 분뇨 제거 등 농장의 실정에 맞는 최선의 노력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2024년은 ‘깨끗한 축산농장’이나 ‘환경친화 축산농장’의 사후관리를 돕고 이들 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유통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공동자원화시설’의 운영효율을 개선해 농장에서 신속하게 분뇨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액비의 웃거름 사용을 위한 제도개선을 통해 액비가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농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가축분뇨의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을 통해 여러분 농장의 가축분뇨 처리를 돕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축산인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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