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사)한국작물보호협회가 새해를 맞아 회원사 임직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작물보호제 업계의 지속 발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작물보호협회는 지난 4일 노보텔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4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인사회에는 염병진 협회장(㈜동방아그로 대표), 한동우 부회장(한국삼공㈜ 대표), 윤정선 성보화학㈜ 대표,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 김무용 ㈜팜한농 대표, 심봉섭 ㈜한얼싸이언스 대표 등 각 회원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작물보호제 산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기원했다.

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대부분 농업인들은 작물보호제가 우리 농업에 반드시 필요하며 20.9%까지 떨어진 곡물자급률 향상을 위해서도 작물보호제의 사용이 필수적임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를 근간으로 작물보호제의 역할과 필요성이 농업인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회가 온·오프라인 홍보에 주력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산업계에 여러 난제가 산적해 있지만 협회는 직·간접적으로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슬기롭게 대처하고 앞으로도 작물보호제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회원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와 조언을 당부했다.

한 부회장은 “올해 청룡의 해를 맞이해 ‘용’ 자체가 상상의 동물인 만큼 우리 업계가 바라는 좋은 상상들이 현실이 되고 기억에 남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다”고 말했다.

이날 협회 회원사 대표단은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떡을 자르고 작물보호제 산업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