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이 지난 11일 제5대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이하 임총련)는 지난 11일 대전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임총련은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등 임업 분야 14개 협회의 대표자들로 구성돼 산림·임업 발전을 위해 산림정책 공동발굴, 정책사업 제안, 정보공유 등을 하는 임업인 단체다.
박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규칙과 소통으로 임총련 회원들이 원하는 권익을 위해서 일하겠다”며 추진과제로 △산림공익가치보전지불제 도입 △산림 규제 개혁 지속 △임업직불제 확장과 임업세제 개혁지속 △탄소흡수·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임업인 산촌기본소득 실현 △임업재해보험 도입 △임업인회관 설립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임총련은 정기총회를 통해 올해 산림청과의 정기간담회, 기후위기와 임업인 역할에 관한 세미나 개최, 회원사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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