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4월까지 전국 141개 피해 발생 지자체를 대상으로 방제사업장 특별 자체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자체점검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증가율이 202138만 본에서 2022107만 본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피해 확산 차단과 방제품질 제고를 위해 수행한다.

임업진흥원은 자체특별점검반 4개 부서를 구성해 부실 설계 사업장내 누락목 여부 방제완료 여부 등 방제사업장 품질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석하고 체계적으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도출해 하반기 방제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임업진흥원은 이번 자체점검을 통해 지자체 방제사업장 품질 향상과 집단 누락지, 추가 고사목 확인 등의 피해확산 차단과 재발생률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오 원장은 자체점검을 통해 체계적으로 방제사업을 관리하고 부실 방제사업장 개선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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