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본부(박옥래 본부장)는 파주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9일 평택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박옥래 본부장, 최호영 부본부장, 방희력 평택축협 조합장, 윤주섭 농협평택시지부장,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경기본부는 파주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전역에 대한 차단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가축질병 비상상황실 운영을 통한 행정기관과의 업무분담을 통해 발생지역 인근 50개 농가의 주요도로에 파주시와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긴급 투입하고, 농협 비축기지 방역용품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박옥래 본부장은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방역 상황실 운영을 지속 운영하고, 경기농협의 공동방제단 방역 자원을 총동원해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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