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인도네시아 영림공사·임업공사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나탈라스 아니스 하르잔토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운영이사, 오만 슈어만 인도네시아 임업공사 대표이사 등이 모여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임업 발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2007년부터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영림공사·임업공사와 함께 합작 조림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약 28000ha 규모의 조림지를 조성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 최 회장은 오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임업공사와 인적·기술 교류를 기반으로 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니스 이사도 산림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커뮤니티 간 상생발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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