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이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 Officer·COO)로 김창숙 부사장을 임명했다. 향후 툴젠의 글로벌 기술 수출 성과 창출 강화와 조직 내부 혁신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김 부사장은 카네기 멜런대(Carnegie Mellon University)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아리조나대(University of Arizona)에서 약리학과 독성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노바티스와 노바티스 본사에서 글로벌 마케팅과 신제품 출시, 개발조직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국내 손꼽히는 제약회사에서 사업개발, 기술 소싱, 기업설명(IR) 등을 담당한 경험이 있다.

이병화 툴젠 대표이사는 최근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가위에 대한 제약시장의 요구(니즈, needs)가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하는데 보다 속도를 내기 위해 폭넓은 글로벌 경험과 감각을 갖춘 김창숙 부사장을 COO로 영입했다이를 계기로 툴젠이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한단계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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