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올해 산림청은 목재건축 기술 개발,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개발, 산림산업 인재양성 등 산림과학기술 분야에 1320억 원이 투자한다.

산림청은 지난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9기 산림과학기술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산림과학기술위원회에는 산림연구, 국가 연구개발(R&D), 신기술, 임업인·임산업체 등 분야별 전문가 18명이 포함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산림과학기술 시행계획과 내년도 예산 투자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산림분야 R&D 정책 방향에 대한 정책제언도 제기됐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소속 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수목원을 중심으로 기초·응용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산목재를 활용한 중고층 목구조물 기술개발, 고성능 목재수확 기계장비 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등 산림과학기술 분야에 총 132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임상섭 위원장(산림청 차장)"글로벌 산림강국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이 중요하다""앞으로 산림과학기술 정책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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