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해 산양삼 생산량과 판매 현황 파악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산양삼 생산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산림청이 총괄하고 임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전년도 말 기준으로 생산신고를 한 산양삼 생산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대상자는 전국 3700여 명의 산양삼 생산자로 전문조사원을 통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산양삼 재배자의 경력 등 일반현황과 지난해 산양삼 생산량과 판매량 현황 등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산양삼 생산실태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응답자와 응답내용은 통계법과 개인정보보호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된다.

최무열 원장은 “산양삼 생산임가 지원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산양삼 생산실태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