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상임이사, 황보승 사외이사 연임

한국양토양록농협이 2년 연속 당기순이익 2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지난 1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안현구 조합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조합사업 전이용에 공로가 큰 조합원들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양토양록농협이 2년 연속 당기순이익 2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지난 1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안현구 조합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조합사업 전이용에 공로가 큰 조합원들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양토양록농협은 지난 1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도 결산보고서를 승인했다.

한국양토양록농협은 지난해 전 임직원이 하나가 돼 사업을 추진한 결과 상호금융 예수금 6110억 원, 대출금 5515억 원, 경제사업 79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예수금은 전년대비 99억 원, 대출금은 22억 원이 늘어났으며, 경제사업은 생녹용전지 판매량 감소에 따라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22년 25억 원에 이어 23억 원을 내 2년 연속 20억 원 이상 흑자경영을 실현,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 6억4000만 원, 이용고배당 1억6500만 원을 배당키로 했다.

정기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황보승 사외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와 김용희 상임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기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황보승 사외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와 김용희 상임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김용희 상임이사와 황보승 사외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안현구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20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는 성과를 낸 데 대해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조합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가 돼 힘을 합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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