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울본부, 서울고주모와 함께 오곡밥꾸러미 100가구 후원

농협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 왼쪽 일곱번째)와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서울시지회(회장 성숙현, 왼쪽 여덟번째)가 정월대보름 맞이 나눔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 왼쪽 일곱 번째)와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서울시지회(회장 성숙현, 왼쪽 여덟 번째)가 정월대보름 맞이 나눔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는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서울시지회(회장 성숙현, 이하 서울고주모)와 함께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22일 송파구 민들레 재가노인지원센터에 오곡밥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서울 농협의 대표 여성조직인 서울고주모 임원들은 이날 1분기 이사회를 마치고 나눔의 자리에 참석해 한해의 액운을 막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오곡밥 120세트’를 100가구에 후원하며 정월대보름 복(福)을 함께 나눴다.

김상수 본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서울 농협의 온정을 나눠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서울 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숙현 회장은 “아직은 추운날씨로 많이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정월대보름 둥근 달을 보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올 한해도 서울고주모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고주모 회원들은 매년 우리농산물 직거래 판매, 농촌 일손돕기, 이심점심 중식지원사업, 농촌관광체험 활성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농업인·국민과 상생하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뤄나가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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