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형 쏘맨드 후속작, 입제형으로 개발 사용 편의성 강화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FMC코리아가 토양 염류를 완화하고 식물 생육 증진에 도움이 되는 '쏘맨드에코' 입제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쏘맨드에코는 FMC코리아가 선보이는 신규 토양개량제다. 기존 인기 제품인 '쏘맨드'의 후속작으로, 액체 형태였던 기존 제품을 보완해 입제 형태로 만든 것이다. 토양 염류 완화와 식물 생육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쏘맨드에코는 요즘과 같이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추천된다. 환절기는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게 벌어지는데, 일교차가 크면 습도 또한 불규칙하게 변화해 토양과 작물이 병충해 등에 취약해지기 쉽다.

예를 들어 환절기에 많이 나타나는 식물병인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의 경우 섭씨15도 내외 다습한 환경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환경은 환절기의 평범한 농가 환경과 유사하기 때문에 작물들이 취약해지고 각종 식물병에 쉽게 노출된다.

쏘맨드에코는 높은 온도차, 습도차와 함께 작물을 병충해에 쉽게 노출되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인 염류 과다집적을 개선해 연작장해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특수 유기물 공급으로 작물 양분이용률 향상, 뿌리 발육 및 토양 보수력 증대 등을 보완하기에 적합하다.

FMC코리아 관계자는 “쏘맨드에코는 하우스 뿐만 아니라 노지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미부숙 퇴비 사용, 연작장해 등으로 오염되거나 환절기 취약해진 토양을 개선시킨다”면서 “특히 기비는 물론 추비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쏘맨드에코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FMC코리아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이팜장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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