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3년 통계 품질진단 평가에서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부문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해 사용자 활용성 개선을 위한 통계 조기 공표, 마이크로데이터 제공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기관 최초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2021년도 평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는 통계청 국가승인 통계(136037)로 지정받아 매년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국민의 산림휴양·복지 활동 경험, 이용 행태, 만족도 등을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이번에 조사된 내용을 보면 지난 1년간(20221~12) 15세 이상 국민의 82.0%가 산림휴양·복지 활동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경험자 중 활동 경험 만족85.9%, ‘산림복지 경험이 자기 삶에 긍정적인 영향92.7%로 조사됐다.

남태헌 원장은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는 통계 데이터를 통해 산림복지 전망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조사라면서 앞으로도 국민 의견을 수렴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fowi.or.kr), 국가통계포털(kosis.kr),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mdis.kosis.go.kr)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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