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임업기계장비 분야 수출 지원 사업이 마련돼 국산 임업기계장비의 수출이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는 29일까지 임업기계장비 분야 글로벌 시장진입 지원사업과 수출 원스톱 현장코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 지원 사업은 임업기계장비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입에 소요되는 필수 비용을 직접 지원하거나 수출 관련 애로사항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 활동에 필요한 시장조사, ·허가취득, 샘플 운송, 통관비 등 소요비용의 70~90% 비율로 최대 600만 원 혹은 분야별 수출 전문가 매칭을 통한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기업은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시행규칙에 따른 국내 임업기계장비 취급 기업이며 신청 후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9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kof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국내 우수 임업기계장비에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수출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현장 애로사항 해소해 수출활성화와 신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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