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양현구 전 농우바이오 세일즈&마케팅(Sales & Marketing) 부문장이 농우바이오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농우바이오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양 대표이사의 선임을 결정했다.

양 대표이사는 1992년 농우바이오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국내사업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 SM부문장을 거쳤다. 이를 통해 국내와 해외 세일즈, 품종개발 등 다양한 직군에서 경영 전반을 두루 경험했으며 뛰어난 리더십과 전문 지식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왔다.

이날 이사회 후 경기 여주 육종연구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양 대표이사는 농업 관련 기업에서 흔히 보이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범농협의 일원으로서 농협 본연의 참된 가치를 확산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임직원을 향해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주역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원활한 소통으로 공동 목표를 추진하는 하나된 문화 형성 국내·외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통한 신품종 개발 종자품질(QA) 개선 기술 개발·투자 확대를 통한 고품질 종자 공급 근무평가와 승진시스템 개선으로 공정한 평가와 보상 보장을 강조하며 농우바이오를 새롭게 바꾸어 나갈 혁신적인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양 대표이사는 최첨단 농생명 기술혁신으로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고부가가치 신품종 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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