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목재문화진흥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 목재관련 협·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회는 목재의 생활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탄소중립에 기여라는 새로운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또 진흥회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탄소 흡수원인 산림과 함께 탄소저장고인 국산 목재의 이용을 촉진하고자 목재문화의 진흥과 목재교육의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청장은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서 생활 속의 숲인 목재는 탄소통조림으로 국산재 사용이 중요하다목재문화의 꽃이 피어나가기 위해선 목재문화진흥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세창 목재문화진흥회장은 목재문화진흥회는 지난 10년 동안 목재인의 염원을 담은 목재문화와 교육, 목재이용 촉진을 위한 목재문화 허브기관으로 시작했다문화의 힘만큼 강력한 정책은 없으며 문화를 통해 산업이 지탱되듯 목재문화를 통해 목재산업이 바로서고 목재이용이 활성화될 것이며 도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