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20일 청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100여 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안재찬 팜스코 축우팀장은 ‘한우 시장의 동향과 앞으로의 전망’ 발표를 통해 한우 지육단가와 송아지 시세의 변화 추이에 대해 설명했다.

안 팀장은 “현재 경기 침체와 한우 도축량 증가로 인한 시장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불황 속에서도 농가들이 매출액 증대와 생산비 절감을 통해 궁극적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방금휘 팜스코 부장도 “사양관리, 번식우 관리, 비육프로그램의 정예화가 올바른 수익 구조 형성의 핵심”이라며 “특히 팜스코가 출시한 번식우 맥스 프로그램과 한우지오 프로그램은 분만간격을 단축시키고 농장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한우 우수농가 시상식에서는 연제한우농장, 수지농장, 미영농장, 학영농장, 풍년농장 5개 농장이 도체중, 등심단면적, 육질, 최고단가, 성적개선의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두현 사업부장은 “불황 속에서도 3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가져가는 한우 농가들이 있다”며 “팜스코는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우농가들이 목표로 가고자 하는 길에 시행착오 없이 갈 수 있도록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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