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한국작물보호협회가 작물보호제지침서 제작을 내년으로 한 해 늦춘다.

작물보호제지침서는 올바른 작물보호제 사용과 행정·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농약 등록현황과 사용방법, 주의사항 등을 담은 자료집으로 격년 발행하고 있다.

짝수년수인 올해 새 책자가 발행돼야 하지만 작물보호협회는 농촌진흥청과 공동 추진 중인 작물보호제지침서 전산화 사업에 따른 작물보호제 사용자의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책자 제작을 전산화 구축 이후인 2025년으로 늦추기로 했다.

조성필 작물보호협회 상무이사는 지난 2년여동안 책자 발간을 기다려온 농업인과 농업 관계자들에게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농약 산업계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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