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기온이 오르며 본격적인 잡초와의 전쟁이 시작되는 이때, 경농이 논둑 잡초 방제를 위한 비선택성 제초제 바로바로를 강력 추천했다.

최근 이상기후, 번식력 높은 외래 잡초의 유입 등으로 잡초 방제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기존에 발생이 적었던 논둑에서도 잡초 관리가 골치 아픈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경농은 모내기 전에 논둑 잡초의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논둑 잡초는 미관상·통행상의 문제 외에 월동 해충들의 서식처가 되기 때문이다.

논둑에 발생하는 잡초는 약 100종에 이른다. 농업인들은 물리적인 예초를 하기도 하지만 노동력 소모가 커 제초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논둑 제초제로는 주로 접촉형 제초제를 선호하는데, 경농은 뿌리까지 방제하는 이행형 제초제를 사용할 경우 논둑이 붕괴되는 등 문제가 있기 때문에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접촉형 비선택성제초제를 선택할 것을 권했다.

아울러 논둑 방제에 적합한 비선택성제초제 바로바로를 강력 추천했다.

바로바로는 비농경지뿐만 아니라 논둑에도 등록이 완료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약제 처리된 부분만 고사돼 논둑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경농은 바로바로가 광엽, 화본과, 사초과 등 다양한 잡초를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고사시키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기존 제초제로 방제가 어려운 깨풀, 망초 등 난방제 잡초에도 효과가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경농 관계자는 최근 바로바로는 빠른 발현 속도로 농업인들에게 더욱 주목받고 있다약효를 나타내는 글루포시네이트(L-타입)20% 더 함유돼 효과가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신기술 제조공법으로 잡초를 고사시키는 성분만을 이용해 속효성과 지속성을 높였으며 반감기가 짧아 토양과 환경에도 안전하다약효 지속기간이 약 40~50일로 길어 경제적인 것도 강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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