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농협(조합장 장순석)은 지난 11일 도농상생 실천을 위한 무이자 선급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거제 연초농협(조합장 손정신)에 무이자 선급금 5억 원을 전달한 강서농협은 현재까지 22개 지역농협에 총 110억 원의 무이자 선급금을 지원하며 도시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장순석 조합장은 “국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협동조합의 기본 정신인 협동이 필요한 시기”라며 “도농 간 협동을 통해 상생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서농협은 농업·농촌발전과 농업인들의 지위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다양한 상생사업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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