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진영문 한국산림기술인회 제4대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산림기술인회는 지난 17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제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을 비롯해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유관 협·단체장, 업무분회,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달 14일에 회장으로 선출된 진 신임회장은 원광대 산림조경학과 겸임교수, 국무조정실 국정과제 평가전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산림기술사협회 전북도지회장, 거목산림기술사사무소 대표 등을 맡고 있다.
임 차장은 축사를 통해 “진 회장 취임 이후 산림기술인회가 더 새롭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기 모이신 회원사 여러분과 기술자 여러분께서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시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갖고 도전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숲도 신개념 산림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정비시켜 나아갈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법률 개선, 미래산업 개발 등 많은 일이 산적해 있는 시점에서 행정, 입법, 산업체가 3축이 돼 나가야 한다”며 임기 내 유관기관 간 협력 관계 구축과 소통을 강조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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