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신젠타코리아가 발달장애 청년 자립 농장을 찾아 일손돕기와 꿀벌 서식처 조성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젠타코리아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18일 경기 여주시 소재 푸르메소셜팜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는 신젠타코리아 주요 임원진과 ‘다양성 및 형평성, 포용 위원회(Diversity, Equity & Inclusion Committee)’ 소속 직원 20명이 참석했으며 푸르메소셜팜의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토마토를 수확했다. 또한 농장 부지 내 꿀벌 서식처를 조성하기 위해 비올라, 팬지, 꽃잔디 등 총 2400개의 화훼 모종을 식재했다.
푸르메소셜팜은 사회적 기업인 푸르메재단이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한 스마트 농장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2021년 푸르메재단과 ‘푸르메소셜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토마토 종자 공급을 지원했으며 지속적으로 토마토 재배를 위한 작물보호제와 방제 교육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매년 더 많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농업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립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젠타코리아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농업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며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이어나감으로써 더욱 다양하고 포용적인 농업 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젠타코리아는 신젠타 글로벌 지속가능성 캠페인인 ‘착한성장계획 2.0(Good Growth Plan 2.0)’에 따라 ‘그로모어’ 프로그램 등 농업 솔루션을 선보이고, 화분매개곤충 서식처 조성, 청년농업인 지원 프로그램, ‘그로미(米) 나누미(米)’ 쌀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