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에서 2년 연속 향상기관으로 지정됐으며 기관 설립 이래 최초 무벌점 공시를 달성했다.
공공기관 통합공시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해 국민 알권리를 보장하고 기관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산림복지진흥원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도를 위해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자 △공시 점검 체계 구축 △공시 담당자 교육 △우수 공시기관 사례 분석 등 경영공시 정확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점검 결과 산림복지진흥원은 2년 연속 공시 향상기관(통합공시 점검에서 최근 2년 연속 벌점이 50% 이상 감소한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기관 설립 이래 최초 46개 전체 공시 항목에서 오류가 없는 무벌점을 달성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위한 노력이 열매를 맺었다는 평이다.
남태헌 원장은 “기관 설립 최초 무벌점 공시 성과를 달성한 것은 임직원들이 투명하고 정확한 경영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책임경영 확대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기관별 주요 정보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을 통해 평가 공시되고 공시정보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기재부가 매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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