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청은 지난 1일 주요 정책과 추진 과제 등을 점검하고 산림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8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는 산업·학계·연구기관·언론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96명이 참여해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획조정 △국제산림 협력 △산림산업정책 △산림복지 △산림보호 △산림재난 등 6개 분과위원회와 1개 청년특별위원회로 조직됐다.

정책자문위원장으로는 이형환 중앙대 부총장이 임명됐다.

산림청은 신규 자문위원들과 소통간담회를 마련해 산림분야 전반의 정책 방향성을 공유하고 산림의 기능과 역할이 다양해짐에 따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정책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에 출범한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오는 7월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변화, 지방 인구감소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융복합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펼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의 의견과 자문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