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전국 516개 산림휴양시설이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산림청은 지난 8일 전국 국··사립 산림휴양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국··사립 산림휴양시설은 자연휴양림 197개소, 숲속야영장 40개소, 산림욕장 218개소, 치유의 숲 50개소,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11개소 등 총 516개 시설이 운영 중이다.

산림청은 다음달까지 전국에서 운영 중인 516개 산림휴양시설을 방문해 시설관리 담당기관의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와 안전기기 작동여부, 위생관리 상태, 전기·소방안전 설비 등을 집중점검 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성수기가 오기 전 신속하게 개선해 선제적으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이번 점검을 통해 전국 산림휴양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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